포항에 1,800억 로봇파운드리… 뉴로메카 11월 착공 목표, 경북도 최대 40억 출자

- •경북도·포항시·뉴로메카가 9월 9일 약 1,800억 원 규모 로봇파운드리 구축 협약을 맺었다.
- •1단계 400억 원으로 포항에 협동·휴머노이드 로봇 생산과 위탁생산 기지를 짓고, 11월 착공이 목표다.
- •경북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에 최대 40억 원을 출자하며, 이는 로봇·반도체·양자·의약품 '4대 파운드리' 구상의 첫 사업이다.
핵심정보
- 협약
- 로봇파운드리 구축(경북도·포항시·뉴로메카), 2026. 9. 9.
- 사업비
- 약 1,800억 원(1단계 400억 원, 2단계 약 1,400억 원)
- 착공 목표
- 1단계 2026년 11월
- 경북도 출자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최대 40억 원
- 4대 파운드리
- 로봇(포항), 반도체·양자(구미), 의약품(안동)
포항에 로봇을 대신 만들어주는 '로봇파운드리'가 들어선다. 경상북도는 9월 9일(수) 경주 힐튼호텔에서 포항시, 로봇기업 뉴로메카와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활용한 로봇파운드리 구축 협약을 맺었다.
총사업비는 약 1,800억 원이다. 코스닥 상장사 뉴로메카가 1단계로 400억 원을 들여 포항에 로봇 파운드리와 시스템하우스 기반을 먼저 짓고, 이후 여건에 따라 2단계 약 1,400억 원 규모 사업을 이어간다.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포항시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참석했다.
이 시설은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로봇을 주력으로 하는 뉴로메카의 생산시설이면서, 다른 로봇기업 제품까지 위탁생산하는 기지다. 뉴로메카는 11월 착공을 목표로 설계와 공사비 산정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 투자계획은 내부 절차가 끝나면 공시할 예정이다.
자금은 지역활성화투자펀드로 구조화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경북도가 최대 40억 원까지 직접 출자한다.
이번 협약은 로봇·반도체·양자·의약품 분야 제조기반을 지방정부가 기업과 함께 투자해 만드는 경북 '4대 파운드리' 구상의 첫 사업이다. 양금희 부지사는 "포항을 시작으로 구미(반도체·양자), 안동(의약품) 파운드리 실행 발표가 이어질 것"이라며 "성과가 지역기업의 일감과 청년 일자리가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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